[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28일 오전 11시 54분쯤 충남 보령시 원산도 저두항 동방 약 0.1해리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3명이 탄 9.77t급 선박 A호가 암초에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은 즉시 구조대와 민간구조선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28일 오전 11시 54분쯤 충남 보령시 원산도 저두항 동방 약 0.1해리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3명이 탄 9.77t급 선박 A호가 암초에 좌초됐다. [사진=보령해경] 2024.05.28 gyun507@newspim.com |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으며 주변 해양오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박이 더 기울어지지 않도록 선미 부근에 부력부이를 설치했다.
A호는 오후 3시 3분쯤 해경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저두항으로 자력 입항했다.
해경은 A호가 입항 중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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