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환경부, 초미세먼지·미세플라스틱 위해 저감 기술 개발

기사입력 : 2024년05월28일 15:19

최종수정 : 2024년05월28일 15:19

환경부, 제5차 환경 기술·산업 인력 육성계획 발표
4대 추진전략·10대 전략과제 별 세부이행계획 제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환경부가 초미세먼지·미세플라스틱 위해 저감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또 심화하는 환경 재난·생태계 위협에 대응해 스마트 물관리, 환경 생태계 보호 및 가치 향상 기술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8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60회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5차 환경기술 환경산업 환경기술인력 육성계획('23~'27) 2024년도 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에서 정부는 제5차 육성계획의 비전인 '환경과 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 실현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0대 전략과제 별 세부이행계획을 제시했다. 

환경 기술·산업·인력 육성계획 2024년 시행계획 [자료=환경부] 2024.05.28 jsh@newspim.com

우선 정부는 녹색사회를 견인하는 핵심 환경기술 혁신에 나선다. 탄소중립 이행과 순환경제 전환에 기여할 기후변화 적응·완화,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성 향상 등 핵심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초미세먼지 및 미세플라스틱과 같은 환경유해인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 위해성평가, 위해 저감 기술을 개발에도 착수한다. 

심화하는 환경 재난·재해와 생태계 위협에 대응해 스마트 물관리, 환경 생태계 보호 및 가치 향상 기술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환경산업의 혁신 성장도 주도한다. 유망 녹색산업 성장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지원, 클러스터를 통한 연구개발·실증·사업화 지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환경산업 혁신·고도화를 추진한다.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개도국 지원사업 발굴 등 환경산업 해외진출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미래 성장을 이끌 환경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특성화대학원, 지식서비스 등을 통해 녹색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환경분야 일자리 안전망 강화 목적의 노동이동 지원, 일자리 연계 강화, 산업계 협업 등을 추진한다. 녹색 신산업·신기술에 부합하는 융합형·글로벌 인재 육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끝으로 기술·산업·인력의 융합 플랫폼 모델을 실현한다. 플라스틱 및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청정대기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미래 핵심산업인 녹색산업과 연관산업의 집적과 융·복합 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