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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원호 감독 사퇴... 구단 "최대한 빨리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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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혁 대표이사와 자진 사퇴... 정경배 수석코치, 감독 대행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괴물 투수' 류현진을 영입하면서 힘차게 비상했던 한화 이글스가 성적 부진으로 프런트 수장과 현장 책임자가 한꺼번에 둥지를 떠났다.

프로야구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최원호 감독이 지난 23일 LG 트윈스와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며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진 사퇴한 최원호 전 감독. [사진 = 한화]

손혁 한화 단장은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끈다. 프런트는 이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하겠다. 팬들께 실망을 안겼지만 남은 시즌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5월 11일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을 경질하고 최원호 퓨처스팀 감독과 3년 총액 14억원에 1군 지휘봉을 맡겼다. 한화는 최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반등 없이 9위로 지난 시즌을 마쳤다.

류현진 복귀와 안치홍 영입으로 전력이 탄탄해진 한화는 시즌 초반 7연승 행진을 달리며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26일 현재 한화는 승률 0.420(21승29패1무)으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최원호 감독도 4월 말부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만류하던 구단도 부진이 이어지자 사퇴 의사를 받아들였다.

최원호 전 감독은 2020년 퓨처스 사랑탑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한용덕 전 감독이 물러난 2020년 6월부터 10월까지 1군 감독대행을 맡았다. 한화가 2021년 수베로 전 감독을 선임하면서 2군 사령탑으로 돌아갔다.

최원호 전 감독은 감독 대행과 1군 사령탑으로 한화에서 278경기 107승 162패 9무(승률 0.398)를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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