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충주시 신니면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과 시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피해 현황을 둘러봤다.
26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조길형 충주시장 등과 함께 충주시 신니면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을 방문해 피해상황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 충북도] 2024.05.26 baek3413@newspim.com |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6월까지 과수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예찰을 통해 병을 빠르게 찾아내고 발생한 과원은 신속하게 방제해 확산이 최소화 되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의 한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 한 후 10여일 만인 25일까지 5개 시군에서 14.9ha가 피해를 입었다.
농정당국은 사과나무 매몰 등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위험주 사전 제거와 예방 약제 공급 및 적기 살포 지도, 도-시군 합동 예찰, 등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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