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마산체육관에서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합기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합기도 대회 개회식 [사진=창원시] 2024.05.26 |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합기도협회가 주관하며 11개 시군 합기도선수 470명과 가족·관계자 등 총 800명이 참가했다.
첫날에는 체급별·연령별로 개인전 4경기(멀리낙법, 맨손형, 무기형, 호신술), 대련 경기 등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단체연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시상과 폐막식으로 2일간의 열전이 화려하게 마무리되었다.
홍남표 시장은 "전국에서 오신 합기도 선수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면서 "그간 쌓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머무시는 동안 소중한 경험과 멋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합기도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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