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용인시, 특수학교 교장·학부모 등과 장애학생 교육 지원 논의

기사입력 : 2024년05월25일 13:11

최종수정 : 2024년05월25일 13: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2개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일반학교 특수학급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4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특수교육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용인시]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시각으로 본 시설 개선 문제, 장애학생을 위한 복지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장실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용인의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와 '용인다움학교'의 학부모와 교장·교사, 특수학급이 설치된 동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한얼초등학교, 동백중학교, 용인삼계고등학교의 특수교사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특수학교 학부모와 교장·교사,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특수교사,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최대 3년으로 제한된 것에 대한 문제를 듣고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을 만나 불합리함을 강조해 기한 제한을 폐지하도록 했다"며 "시가 행정을 하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면 전국에 모두 적용되는 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고치는 노력을 할 수 있으니, 현장에서 느끼는 점들에 대해 편안하게 말씀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교육에 신경 쓸 것이며, 장애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4년 용인특례시 특수교육 관계자 간담회'에서 이상일 시장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의 학부모와 교장, 교사가 제안한 건의사항은 총 21건이다. 이 중 9건은 시가 담당하고, 나머지 12건에 대해서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역할을 나눠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로 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주로 제기한 문제는 학생들의 안전문제와 체험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문화체험 활동 지원이었다.

'용인강남학교' 측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지원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전시와 공역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공연을 상반기 수지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15개 기관에 공연을 지원하고, 용인시립예술단의 공연에 특수학교 학생들을 초대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장애인예술 지원을 위해 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이 대관을 신청하면 우선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다움학교'의 안내 표지판 설치에 관해서는 요청한 4개 구간에 다음 달까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겠다고 답변했다.

학생들이 비가 내릴 때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캐노피 설치 요청에 대해서는 학교 측이 원하는 구간에 모두 설치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용인다움학교에 방문해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증장애인의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긴급돌봄'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시는 의견을 검토하고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대상을 모집해 오는 8월부터 '긴급돌봄'을 운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특수학교·특수학급의 교사와 학부모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을 요청했다.

지난 24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특수교육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용인시]

특수학급 교사 A씨는 "새로 생기는 공공시설에 영아와 장애인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가족화장실과 수영장 등 체육시설에 장애학생과 교사,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샤워장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다른 학교의 특수학급 교사 B씨는 "다양한 기관에서 장애학생의 진로와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시가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장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학교 측에 미리 알려주는 등의 소통시스템을 갖추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면서 "시가 건립하는 복지회관 등의 시설에는 가족 화장실을, 체육시설에는 가족샤워장을 설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과 관련해 문명순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문화와 스포츠를 통해 재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58곳까지 확대했다"며 현황과 이용 신청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장애학생들에 대해 편견 없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 '인증간판'을 만드는 방안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점 정보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sera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