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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하천·산림 등 생태교란식물 제거 작업 돌입

기사입력 : 2024년05월24일 15:23

최종수정 : 2024년05월24일 15:23

오는 11월까지...개화 이전 어린 개체 뿌리째 뽑고, 열매 맺기 전 개체 줄기 절단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11월까지 하천·산림 등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한다.

생태교란식물 제거 작업 모습. [사진=수원시]

제거 대상은 가시박,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환경부가 고시한 생태계교란생물로 빠른 성장 속도와 번식력으로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는 외래식물이다.

개화 이전 어린 개체는 뿌리째 뽑고, 열매를 맺기 전인 개체는 줄기를 절단하는 등 생육 단계별로 구분해 제거 작업을 한다.

또 시민단체와 협력해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교란생물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과 함께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생물 제거·관리로 토착 생물을 보호하겠다"며 "시민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태계교란생물은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크거나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동·식물로, 수원시에서는 단풍잎돼지풀, 마늘냉이, 환삼덩굴, 가시박, 가시상추, 미국쑥부쟁이가 주로 관찰된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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