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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개청 기대… '아너스 웰가 진주' 수혜 단지로 눈길

기사입력 : 2024년05월24일 11:05

최종수정 : 2024년05월24일 11:05

우주항공청 5월 개청 앞두고 진주·사천 통합 제안… 45만 거대도시 탈바꿈 기대
서부경남권 교통허브 '아너폴리스' 개발도 본격 닻 올려… 아너스 웰가 진주 눈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오는 5월 말 경남 사천시 소재의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진주시와 사천시의 통합 제안과 함께 지역 동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기자회견과 함께 진주·사천의 행정통합을 제안하며 5월 개청을 앞두고 있는 우주항공청을 거론했다.

2045년까지 관련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하는 등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은 사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발전은 물론 서부 경남권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진주와 사천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통해 직접수혜가 되는 지역으로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우며 사천공항을 공유하고 있다. 경상남도청 서부청사는 진주시에 위치하는 등 지리, 행정, 교통 등 통합의 준비가 이미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두 도시간의 통합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늘어나는 인구, 관련산업의 성장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두 도시간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인구는 약 45만에 탈바꿈하며, 경상남도 전체 인구 중 약 14%에 해당하는 인구를 보유하는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여기에 최근 KTX진주역 인근 약 8만6,700㎡을 개발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시외 및 고속버스 터미널, 터미널 복합쇼핑몰(예정), 테마형 스트리트몰(예정), 고급 주거공간이 들어서는 '아너폴리스' 개발도 본격 닻을 올리며 서부 경남권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너폴리스'는 도보권 내에 29개 시내버스 노선이 위치하고 있어 진주시의 교통 허브역할을 함은 물론, '아너폴리스'로 이전 예정인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을 이용하여 인근 교외지역, 위성도시 및 전국의 주요 도시로의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경전선·남부내륙철도(예정)·KTX 진주역 및 사천공항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심과의 연결성도 우수하다.

진주 사천간의 동반성장 가능성과 서부경남권역의 교통 허브로 탈바꿈 '아너폴리스' 개발지구 내에 공급되는 '아너스 웰가 진주'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너스 웰가 진주 투시도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84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84㎡A 278가구 ▲84㎡B 280가구 ▲96㎡ 68가구 ▲115㎡ 214가구로 구성되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었다.

'아너스 웰가 진주'는 인근 혁신도시와 상평산업단지(반경 2km내)로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항공우주청, KAI(한국항공우주산업㈜)등이 자리잡고 있는 사천시로의 편리한 통근이 가능하다. 편리한 대중교통망뿐만 아니라 자차를 이용한 도로교통망도 우수해 진주시민을 비롯해 서부경남 주민들이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핵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입주민들은 주변에 조성되는 인프라를 통해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아너스 웰가 진주'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사업지 내에 조성되는 복합쇼핑몰에는 연면적 약 9만9,000㎡의 규모로 영화관, 컨벤션, 패션, 엔터테인먼트, 뷰티, F&B 등을 갖춘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바로 옆 약 1만5,200㎡의 규모 '테마형 스트리트몰'은 일년내내 스트릿댄스와 버스킹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차없는 거리,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는 광장, 야외에 펼쳐진 이국적인 테라스 등이 어우러져 인근 주민뿐 아니라 서부경남 주민들이 즐겨 찾는 쇼핑과 여가, 휴식의 중심지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계획돼 있다. 단지내에는 피트니스센터·스크린골프장 등의 체육시설과 건식사우나, 어린 자녀를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짚라인-놀이터, 프라이빗 독서실 및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라운지 카페(힐링케어카페)·컨시어지 서비스 등 주민편의시설 및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으로 기존 지역내에서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입주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보 5분거리에 있는 경상국립대학교의 스포츠컴플렉스 시설은 수영장, 기구필라테스, 축구장 및 테니스장 등의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강좌를 수강할 수 있어, 아너스 웰가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입주민들의 다양하고 활력 넘치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너스 웰가 진주'의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 조성되며 5월 31일 개관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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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54%' 청년도약계좌 유리한 은행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청년세대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책인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이 열렸다. 은행별로 급여통장, 카드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입 희망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을 따질 필요가 있다. 3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다. 서민금융진흥원 CI.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가구는 2월20일~3월14일에, 2인 이상 가구는 3월4일~14일에 계좌를 개설(영업일만 가능)할 수 있다. 취급은행은 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iM뱅크(구 대구은행) 등이다. 은행별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이 차이가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이 어딘지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금상품금리비교 탭에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내면 만기에 본인 저축액, 은행 이자와 더불어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납입 금액은 월 1000원부터 70만원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월 70만원씩 5년간 적립하면 만기에 약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누적 162만 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 소득 2400만원 이하면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한다. 이보다 소득이 높으면 최고 연 5.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급여 6000만원 이하면 정부가 기여금을 붙여주는 구조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모두에게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비과세가 적용된다.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질금리 수준은 더 높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만기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월 최대 기여금을 기존 24000원에서 33000원으로 늘렸다. 총 급여 2400만원 이하 가입자가 월 70만원씩 5년간 가입하면 4200만원을 납입해 만기 때 최대 5061만원까지 불릴 수 있다. 연 9.54%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준이다. 총 급여 3600만원 이하는 만기 때 최대 4981만원, 총 급여 4800만원 이하는 최대 4956만원을 받는다. jane94@newspim.com 2025-02-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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