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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내달 1일 개최..."세계적 비보이 총출동"

기사입력 : 2024년05월24일 08:03

최종수정 : 2024년05월24일 08:04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다음달 1일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이 총출동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시흥 브레이킹 배틀은 세계 랭킹 상위의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이 총출동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포스터. [사진=시흥시]

1회와 2회에는 각각 진조크루와 원웨이크루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대표 브레이킹 배틀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특히 지난 17일 예매 당일 전석 매진되며 이번 대회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엔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이십세기비보이즈(20TH CENTURY B-BOYS)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 ▲플라톤 크루(PLATON CREW)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 ▲원웨이 크루(ONEWAY CREW) ▲아티스트릿(ARTISTREET) ▲브레이크 포인츠(BREAK POINTS) ▲퓨전엠씨(FUSION MC)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 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에는 200만 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 100만 원, '베스트8' 부문 수상 네 팀에게는 각 65만 원 등 총상금은 1060만 원 규모다.

올해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브레이킹 감독과 코치를 맡은 갬블러 크루의 킹소(KING SO)와 식(SICK) 등 5명의 브레이킹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대한민국 팝핀의 전설 팝핀현준과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공동 창립자이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통해 큰 인기몰이를 한 리아킴이 최초로 선보일 콜라보 무대가 브레이킹댄스 마니아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초청 배틀을 통해 락킹댄서 락커지와 코이가, 와킹댄서 히든과 제민이가 대결을 펼치며 다양한 춤의 세계를 선보인다.

이날 진행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디제이는 웰컴레코즈 소속 이정건(JADA)이 맡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가(예술감독 서울예술대학교 이우재 교수, 기획 백석예술대학교 문병순 교수) 주관한다. 대회는 유튜브 시흥시청플러스 채널과 시흥타임즈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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