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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듀오 악뮤, 새앨범 '러브 에피소드' 다음달 3일 발표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15:40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16:36

다음달 15∼16일 KSPO돔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출격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남매 듀오 악뮤가 다음 달 3일 새 앨범 '러브 에피소드'(LOVE EPISOD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YG는 전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보 발매를 알리는 감성적인 티저 콘텐츠를 공개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악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4.05.23 oks34@newspim.com

이들은 지난 2012∼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2'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우승을 거머쥔 뒤 2014년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0%',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오랜 날 오랜 밤', '러브 리'(Love Lee) 등 숱한 히트곡을 내놨다. 이들은 특히 2017년 '서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와 2021년 철학적 사유를 담은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로 큰 사랑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KMU의 미니 3집 'LOVE EPISODE' 실물 음반은 엽서북 형태로 제작됐다.

여기에 이찬혁, 이수현이 디자인을 비롯한 전체적인 과정에 참여한 것은 물론 앨범 안에 진정성이 엿보이는 손글씨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YG는 "이번 신보에서는 제목처럼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담백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악뮤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MU의 세 번째 미니앨범 예약 판매가 오늘(2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예약판매를 시작한 악뮤의 미니 3집 앨범.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4.05.23 oks34@newspim.com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악뮤는 다음 달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10VE'를 연다. 또 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AKMU는 "10주년이란 시간이 참 의미 있고 또 뜻깊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걸맞게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AKMU 콘서트에서 보지 못했던 엄청난 것들이 있다. 기대를 많이 하셔도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AKMU는 17회차에 달하는 대규모 전국 투어 'AKMUTOPIA'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10VE'의 공연장을 KSPO DOME으로 확정, 한층 커진 스케일의 고퀄리티 공연을 예고했던 터다. 이번 '10VE' 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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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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