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
단양군은 소백산철쭉제 40주년 기념행사로 25일 오후 3시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단양사투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양 사투리경연대회 예심 모습. [사진=단양군] 2024.05.23 baek3413@newspim.com |
지역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끼를 발산한 20팀의 참가자 중 11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에 나선다.
이들은 ▲단양에서의 에피소드 ▲마을 자랑 ▲마을 유래 ▲고향 이야기 ▲노래 공연 ▲콩트 등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단양 사투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3도 접경 지역인 단양군은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사투리가 특징이다"며 "소백산철쭉제 기간사투리대회를 보며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의 대표 축제인 '제 40 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오는 23~ 26일 4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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