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선물 엔비디아 실적 경계심에 하락...엔비디아·타겟·룰루레몬↓ VS MS·어반아웃피터스↑

기사입력 : 2024년05월22일 21:52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05:52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정규장 마감 후 예정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베팅을 자제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진전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한 가운데, 시장은 이날 공개될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내용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82.00포인트(0.20%) 내린 3만9922.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9.50포인트(0.18%) 하락한 5335.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6.00포인트(0.03%) 내린 1만8793.25에 거래 중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후 예정된 ▲엔비디아(종목명:NVDA)의 실적 발표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이 이미 높아진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며 그간 미 증시를 견인해 온 인공지능(AI) 투자 붐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올해 엔비디아의 주가는 92% 이상 급등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회사로 떠올랐다. 2023년에는 주가가 3배 이상 올랐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을 둘러싼 낙관론이 강해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400%, 240% 늘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최소 3곳의 투자은행도 실적을 앞두고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투자 플랫폼 이토르의 샘 노스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두 자릿수의 실적 초과 달성과 가이던스 상향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이틀 3% 이상 올랐으며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엔비디아의 실적과 가이던스가 예상을 웃돌 경우 올해에만 12%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나스닥 지수가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주목할 만한 경제 지표로는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공개되는 4월 기존주택 판매가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4월 기존 주택판매가 연간 기준 421만 채로 3월 419만 채보다 소폭 늘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미국 소매업체인 ▲타겟(TGT)이 기대 이하의 1분기 실적과 2분기 가이던스를 내놓은 여파에 주가가 8% 넘게 하락하고 있다. 분기 동일 점포 매출도 월가 예상을 하회했다.

요가복으로 유명한 ▲룰루레몬(LULU)은 최고제품책임자(CPO) 사임 등 대대적인 경영진 교체 소식에 개장 전 주가가 4% 넘게 밀렸다.

의류 소매업체 ▲어반 아웃피터스(URBN)는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을 내놓았고, 이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4% 넘게 상승 중이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개발자콘퍼런스 '빌드' 첫날인 21일 맞춤형 인공지능(AI) 비서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주가는 개장 전 소폭 오름세다. 코파일럿은 MS가 오픈AI의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만든 자체 AI 모델로, 지난해 처음 공개됐다. MS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의 AI 비서 생성 기능을 공개하고, 연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