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호루라기 5000여개 제작 우선 배부
'안심물품 호루라기' [사진=전남경찰청] 2024.05.22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경찰청이 도내 22개 시·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시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호루라기 5000여 개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최근 장흥경찰서 치안현장 방문시 노인회에 호루라기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각 시·군 노인회, 노인복지관, 여성단체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장활동 등을 통해 배부한다.
이 호루라기는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를 활용한 열쇠고리 형태로써 휴대전화나 가방 등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상시 착용이 가능하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이 작은 호루라기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라며 "혹시 주변에서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면 응급상황이 발생해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남경찰청은 예산을 적극활용해 추가 보급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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