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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춘옥 전남도의원 "어업인 소득 증대 전략품종 육성해야"

기사입력 : 2024년05월21일 11:21

최종수정 : 2024년05월21일 11:21

고부가가치 전략품종의 기술 개발 서둘러야

한춘옥 도의원(순천2, 더불어민주당) [사진=전라남도의회] 2024.01.26 ojg2340@newspim.com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고소득 전략품종 양식 기술 개발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1일 한 의원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고 있는 '새조개 양식 산업화 기술개발'은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지난해 새조개 인공종자 해상 양식 가능성이 확인돼 어업인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인공종자 대량 생산 및 해양 양식 방법을 연구하는 과제이다.

이에 한 의원은 "새조개는 쫄깃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인기가 많지만 자연 생산에만 의존하고 있어 가격대가 비싸다"며 "고부가가치 품종인 새조개의 양식 산업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져 전남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연근 해역에 낙지, 주꾸미와 같은 두족류 인공종자를 대량 방류해 어업인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올해도 수산자원조성 회복이 필요한 지역에 많은 어족자원의 방류가 실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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