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3회에 걸쳐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와 다빈도 외래이용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의료급여제도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 김해시 삼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의료급여제도 설명회 [사진=김해시] 2024.05.21 |
상반기에는 북부, 내외, 삼안·활천 권역에서, 하반기에는 진영, 장유, 부원·동상·회현 권역에서 설명회를 연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제도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건강생활유지비, 장애인 보조기기, 요양비,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 등 지원 ▲동일성분의약품 중복투약자 관리, 산정특례 등록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례 등 의료급여제도 전반이다.
김해시보건소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인식개선, 만성질환관리 및 합병증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김해시의 경우 현재 1만 4920여명이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박종주 생활보장과장은 "의료급여 이용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설명회를 지속 개최하겠다"면서 "의료복지 사각지대 없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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