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쏘카가 2024년 신규 협력 업체 공개 모집에 나선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모빌리티 혁신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파트너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쏘카는 올해 기준 전국 약 30여개 업체와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2011년 제주도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첫서비스를 시작한 쏘카는 13년째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4년간의 카셰어링 사업 매출은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차량 운영 규모는 연간 22%씩 늘어났다. 5월 기준 전국 약 5,100여곳에 쏘카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쏘카존을 운영 중이다.
쏘카는 △보험 △캐리어탁송 △로드탁송 △차량 수리 △차량 경정비 △차량 세차 △차량 상품화 △차량 차고지 △콜센터 △긴급출동 △광고대행 △인쇄 △광고물 제작 △폐기물처리 △차고지제초 △전기안전검사 △차량관리 및 고객운송 등 총 17개 부문에서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회사소개서, 업체조사서,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이메일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등록 심사는 오는 7월 한달 간 진행되며, 8월 중 파트너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쏘카 기업 홈페이지(socarcorp.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쏘카가 국내를 대표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기까지 여러 파트너사의 도움과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해 파트너사와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쏘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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