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해 관련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는 '고교 학점제 온라인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기존에 운영되던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 수강 신청 홈페이지 '콜라캠퍼스'와 통합 운영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경우 공문으로 신청하던 기존 방식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아울러 홈페이지에서는 고교 학점제에 대한 기본 정보, 각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현황, 과목 이수 기준, 과목별 정보 등이 제공된다.
교육청은 개별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용을 지원하고, 서울 학생·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홈페이지가 고교학점제 지원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연계 등을 통해 고등학교 교육의 장을 확장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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