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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UAM 등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앞장 선다

기사입력 : 2024년05월14일 16:20

최종수정 : 2024년05월14일 16:2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중부대학교와 손을 맞잡고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이날 경북 김천시 TS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중부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자동차 이동수단)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TS 권용복 이사장과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이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TS]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기술 교류를 통한 자율주행차, 전기차, UAM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 연구 활성화,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수행 등을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TS 권용복 이사장, 오태석 자동차검사본부장,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모빌리티의 전장화, 자율화 등의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교통안전 업무와 관련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TS와 중부대학교 양 기관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교통안전 등을 위한 심화 커리큘럼을 마련하는 등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TS는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 과정 설계에 필요한 인력 지원으로 강의 내용 구성 지원과 직원 대상 교육생을 모집한다. 중부대학교는 미래 모빌리티 석・박사 과정을 설계하고 학습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및 커리큘럼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자율차, 전기차, UAM 등 다양화되는 모빌리티에 대한 교통안전 확보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급격히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 안전성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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