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밥상' 후원금 2000만 원 전달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시청에서 열린 '따뜻한 밥상' 사업 발대식에서 취업준비생에게 중식을 제공하고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공사와 GS칼텍스 노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을 통해 총 8300만원을 기탁하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대상자 모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뜻한 밥상' 사업 발대식에서 여수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4.05.14 ojg2340@newspim.com |
이 사업은 취약계층 취업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사회적 지지와 용기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100여명에게 식비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매월 시립도서관과 주변식당 4개소에서 이용이 가능한 중식 쿠폰 20매(1식 5000원)가 8개월간 지급된다.
박성현 사장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에게 따뜻한 밥 한끼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취업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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