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사회 구현 솔선수범·공익 우선추구·부정행위 방지 등 약속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와 함께 청렴함을 다짐했다. 이로써 서울시 공무원을 대표하는 양대 노조 모두 서울시와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식'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개최한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서약식에 이어 이달 1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와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좌)오정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 위원장과 (우) 김상한 행정1부시장 [사진=서울시] |
서약서는 청렴한 조직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다짐 ▲이해충돌 방지·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공익 우선 추구 ▲권한 남용,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우리나라 행정을 선도하는 서울시가 '청렴'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서울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가 힘을 모은다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