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이 지난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다.
'환경․기후 그리고 우리'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에는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옌타이시, 일본 마쓰야마시, 베트남 땀끼시, 몽골 토브 아이막시를 포함해 전 세계 27개국 아동들이 참가하고 있다.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 개막식 모습[사진=평택시] |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및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폴란드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 예르네이 뮐레르 슬로베니아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콜롬비아, 페루, 라트비아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버블쇼 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통공연, 퓨전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등이 열려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는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이 지원해 '우크라이나가 세계에 선사한 50가지 발명품'을 주제로 특별전도 열린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정종필 대표이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평택시의 아이들이 세계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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