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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교육청.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 시행

기사입력 : 2024년05월13일 07:41

최종수정 : 2024년05월13일 07:41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부산교육청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 시행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5.13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교육청이 7대 3의 재원 분담을 통해 운영한다.

시는 그간 각종 양육비 지원 정책이 영유아 시기에 맞춰져 있음을 감안해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학령기 자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검토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다자녀 가정 우대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부산시 다자녀 지원 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했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소득·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자녀 1명 이상이 2006∼2017년생(초·중·고 학령)에 해당하는 부산시 다자녀 가정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자녀 가정에 3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에 50만원의 교육지원포인트가 지급된다.

교육지원포인트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되며,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 추진으로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시는 부모 부담 제로(ZERO),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부산의 다자녀 가정 13만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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