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배지환, 3점포 포함 5타점... 박효준, 11경기 연속 안타

기사입력 : 2024년05월10일 15:05

최종수정 : 2024년05월10일 21:3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구단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는 배지환의 방망이가 뜨겁다.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배지환은 올해 마이너리그 19경기에서 타율 0.375, 3홈런, 12타점, 6도루를 기록 중이다.

배지환. [사진 = 피츠버그]

1회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1, 2루에서 브렛 케네디를 상대로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월 결승 3점포(시즌 3호)를 쏘아 올렸다.

배지환은 5회초 무사 2루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초 2사 만루에선 좌전 적시타를 때려 한 경기 5타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선 3루 땅볼로 돌아섰다.

이날 배지환의 5타점은 자신의 마이너리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이다. 싱글 A팀 소속이던 2019년 5타수 4안타 3득점 5타점을 올린 바 있다.

배지환의 맹활약 속에 인디애나폴리스는 9-6으로 승리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는 박효준은 이날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 [사진 = 오클랜드]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 땅볼로 물러난 박효준은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측 방면 2루타를 터뜨려 지난 달 27일부터 11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박효준은 4월 30일까지 0.224의 타율로 부진했으나 5월 들어 0.400의 타율(25타수 10안타)로 반등에 성공, 시즌 타율이 0.267로 뛰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