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장애물 레이싱, 배틀 드론 등 진행
드론 나이트 쇼... 드론 300대 장관 연출
[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국 청소년 드론 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청소년의 드론 운용 능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미래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2024 정부 합동 평가 대비와 국토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
완도군, 전국 청소년 드론 스포츠 대회 성료 [사진=완도군] 2024.05.10 saasaa79@newspim.com |
'해양치유 완도, 드론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정식 4종목, 로컬 2종목, 체험 6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SW 코딩 드론 1위는 반기빈(고실초 6), 드론 장애물 레이싱 1위는 전준우(효천초 6), PRC-스피드 드론 초등부 1위는 황태민(효천초 6), PRC-스피드 드론 중고등부 1위는 허승우(문태중 2), 배틀 드론 단체전 초등부 1위는 형아(효천초), 중고등부 1위는 미녀마라탕 팀이 차지했다.
완도군 청소년들은 SW 코딩 드론에서 3위(위건, 완도초 6), 배틀 드론 단체전 초등부 4위, 배틀 드론 단체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50명의 청소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장보고수산물축제 개막일에 드론 나이트 쇼를 진행했다. 드론 300대를 이용해 '해양치유 완도' 등 완도를 상징하는 6가지 이미지를 시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 드론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것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드론 기술을 배워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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