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명 대상, 혈관나이와 스트레스 측정 후 전문 상담 이어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과 시흥시간호사회가 지난 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오월 애(愛), 감사 효(孝) 축제'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모습. [사진=시화병원] 2024.05.10 |
이날 행사에는 시화병원 김옥경 간호부원장(현 시흥시간호사회장)과 병동 부서장, 시흥시간호사회 임원진들이 행사장 내 건강부스를 방문한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혈관나이와 스트레스 측정을 한 후 전문적인 상담을 이어갔다.
건강부스를 찾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발걸음 해준 간호사 선생님들을 보니 카네이션보다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시화병원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노년층이 특히 주의해야 할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