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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급증으로 인한 대책 마련 시급"

기사입력 : 2024년05월10일 09:28

최종수정 : 2024년05월10일 09:28

거창경찰서 경감 이동훈

경남 도내 교통 사망사고 전체의 70%이상 노인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동휸 거창경찰서 경감

전국적으로 75세이상 운전면허소지자가 10만명, 65세이상 교통사고 발생건수 4만건으로 갈수록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노인 교통사고 예방책이 절실하다.

사망사고 줄이기 교통 캠페인, 경로당 방문 노인 교통안전교육, 마을주민 홍보, 교통안전 언론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고예방 활동하고 있으나 결과물은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노인 교통사고는 현장에서 바로 사망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연세가 많고 신체기능이 저하되어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충격하면 중상 또는 사망이다.

농촌지역 노인들은 편리하고 용이성 때문에 자동차보다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오토바이는 안전성이 낮아 장구·장비를 갖추더라도 여전히 미흡해 예방은 운전자의 몫이다.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은 필수인데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는 습관적으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이동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안전띠 착용, 안전모 착용 생활화로 나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지키는 노령운전자가 점차 늘어났으면 한다.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차對차 사고, 차對이륜차 사고, 차對자전거 사고, 차對보행자 사고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차대차 사고는 노인 운전자가 자동차 조작능력이나 도로상황 인지 부족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차대이륜차 사고는 노인 운전자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안전모 미착용, 역주행 등 법규 미준수로 많이 발생한다.

차대 자전거 사고는 자전거가 저속력으로 인해 지나가는 차량 속력에 휘청하면서 넘어지는 경우나 바른 운행보다는 약간의 좌·우측으로 흔들리면서 운행하는 경우 사고가 발생한다.

차대 보행자 사고는 노인분들의 무단횡단이나 시골의 경우 저녁 무렵 시인성이 낮은 갓길을 보행할 때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을 느끼지 못하고 막무가내식 보행으로 인해 노인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따라서, 고령운전자가 운전조작 미숙이나 무의식중 법규위반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에 필요한 장구·장비 착용해 업무상 꼭 필요한 경우에만 차량을 운행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곧 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다. 야간에는 자동차 운행을 지양하고 도로를 보행할 경우 시인성 있는 옷을 착용하여 최대한 밝은 곳으로 보행해야 한다.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하지만 잘 멈추고, 잘 살피고, 잘 양보하는 교통안전 습관을 생활화하면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운전면허 관계자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 으로 자동차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제도 개선과 코스(T코스 및 S코스)와 도로주행 검사 재도입 그리고 운전면허증 반납율을 높일수 있는 행정적인 지원체제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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