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10시까지 온천로와 주변도로에 대해 교통통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교통통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물총 스플래시 진행을 위해 온천로(청주해장국~계룡스파텔 입구) 일부 구간이 부분통제되며, 11일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거리퍼레이드 행사를 위해 온천로(유성 푸르지오시티~계룡스파텔 입구) 구간이 전면통제된다.
지난해 유성온천문화축제 모습. [사진=대전 유성구] 2024.05.09 |
구는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유성경찰서 및 교통봉사단체와 협력해 원활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주민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방문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차량 운전자는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회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제시간 동안 주요 행사장인 온천로 700m 구간에서는 온천수신제와 온천수 물총 스플래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체험 프로그램 및 먹거리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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