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0일부터 동해ㆍ묵호항 내 항만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3.09.1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2월까지 동해항 북방파제 등 17개 시설물의 상태 및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동해해수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과 사용성에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수ㆍ보강대책을 마련해 시설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점검과정에서 긴급을 요하는 사항 발견시 즉시 긴급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흥준 항만건설과장은 "항만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보수ㆍ보강을 통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만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시설물 이용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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