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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기관 주목도 1위, '반도체의 봄' 훈풍 탄 '中 몬타지테크'②

기사입력 : 2024년05월07일 08:09

최종수정 : 2024년05월07일 08:10

'반도체의 봄' 기류 속, 1분기 폭발적 실적 성장
DDR5와 AI, 실적 개선세 지속시킬 핵심 키워드
몬타지의 투자가치와 성장성, 실적과 밸류 진단

이 기사는 4월 23일 오전 11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특징주] 기관 주목도 1위, '반도체의 봄' 훈풍 탄 '몬타지테크'①>에서 이어짐.

◆ DDR5와 AI, 몬타지 성장 이끌 핵심 키워드

매모리 인터페이스의 최신 규격인 DDR5와 인공지능(AI)은 향후 몬타지 테크놀로지(瀾起科技∙란치테크∙Montage Technology 688008.SH)의 실적 반등세를 지속시킬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들어 비교적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DDR5 매출은 올해 들어 다운스트림 시장 내 침투율과 출하량이 높아지면서 몬타지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원증권(國元證券)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DDR5 D램의 서버 응용 비중은 지난해 말 13% 수준에서 올해 말 60~65%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DDR5 D램에 탑재되는 RCD/DB 칩의 단가와 순익은 DDR4 관련 제품보다 높은 만큼, DDR5의 침투율 확대는 올 한해 몬타지의 실적을 개선할 핵심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원증권은 올해 4분기 DDR5 시장의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AI 기술을 융합한 신제품 출시도 매출 신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시대 도래와 함께 서버의 대규모 연산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 몬타지의 PCle/CXL 리타이머, MXC 업무가 올해와 내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AI PC 수요가 급증하면서 CKD 칩 영역에서도 성장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몬타지는 AI 서버에 응용하는 PCle 리타이머 칩을 15만개 출하했다. 이는 지난 한 해 출하량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아울러 1분기 MRCD/MDB 칩 판매액 또한 2000만 위안을 넘어섰고, AI PC용 CKD 칩 양산도 앞두고 있다. 몬타지가 개발한 MXC 칩은 삼성전자의 128GB CXL D램에도 사용됐다. 여기에 5세대 진타이 CPU를 출시하며 AI 응용 환경 하에서 성능을 기존의 2배에서 6배로 높였다.

◆ 1분기 실적 A+, 밸류 재평가 여력 확대

몬타지는 4월 들어 67개 증권사 기관으로부터 조사연구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관의 조사연구가 집중되는 종목은 현재 시장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자 성장잠재력과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 또는 최근 이슈로 인해 투자가치가 조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의 참고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조사연구 내용은 주로 △주력 생산 칩 제품의 경쟁력 △양산 현황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기업의 제품 개발에 미칠 영향 등에 집중됐다.

이처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장 큰 이유는 최근 공개한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가 시장의 전망을 웃도는 우수한 결과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1분기 몬타지의 영업수익(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5.74% 늘어난 7억3000만 위안을,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5~11.17배(965~1117%) 증가한 2억1000만~2억40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경상 손익(경영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기타 특별거래를 통해 발행하는 손익)을 제외한 순익은 2억1000만~2억35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862~79310%의 증가율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1분기 실적 향상의 핵심 배경으로는 △올해 초부터 회복된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셋의 수요 △주력 제품인 PCIe 리타이머, MRCD/MDB칩의 대규모 양산 개시 등을 꼽을 수 있다.

그간 몬타지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매출·순이익·비경상 손익 제외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7.86%와 65.30%, 58.11% 하락했다. 매출은 2021년 수준을 밑돌고, 순이익은 6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최근 3년간 영업수익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7.82% 정도로 2023년 연간 실적 기준 디지털 칩 설계 섹터에 속한 15개 상장사 중 13위를, 최근 3년간 순이익 CAGR은 -25.8%로 2023년 실적 기준 15개 상장사 중 12위를 기록했다. 

양대 핵심 제품라인별 수익 변화 흐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인터페이스 칩의 경우 재고소진 및 수요축소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은 20.11% 줄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28% 늘었다. ②진타이 서버의 경우 거시경제 성장률 둔화 및 단기적인 수요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은 90.01% 줄었지만, 올해 들어 다운스트림 업계의 서버 수요 확대로 인해 1분기 매출은 680%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4월 22일 종가 기준으로 몬타지의 A주 주가는 올해 들어 20% 이상 떨어진 상태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18.30배 수준으로 반도체 섹터 평균치(79.43배)를 훨씬 웃돈다. 향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경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재평가 여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증권사 의견을 종합해보면 낙관적 관점에서 판단한 몬타지의 목표가는 84.5위안, 중립적 관점 하의 목표가는 65위안 정도로 추산된다. 4월 22일 종가 기준 A주 시장에서 몬타지는 주당 46.73위안에 거래됐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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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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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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