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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트럼프, 타임지서 언급한 주한미군·방위비 내용 오류투성이"

기사입력 : 2024년05월06일 06:50

최종수정 : 2024년05월06일 06:50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며 방위비 증액을 압박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타임지 인터뷰 내용이 오류투성이라고 CNN이 지적했다.

4일(현지시각) CNN은 지난주 공개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타임지 인터뷰 두 건에 대한 팩트체크 기사를 통해 최소 32개의 오류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 중에서도 한국 관련 발언서 4만명이라던 주한미군 수치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CNN은 트럼프 재임을 한 달여 앞둔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주한미군 숫자는 2만6878명이었고,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과 새롭게 맺은 방위비 협상 서명을 2달 정도 앞둔 2018년 12월 31일에는 수치가 2만9389명이었다고 바로잡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터뷰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 정부와 협상한 뒤로 한국이 주한미군 분담금을 거의 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인터뷰를 진행한 타임지조차 자체 팩트체크를 통해 한국이 트럼프 재임시절보다 바이든 정부 때 더 많은 분담금을 내는 데 합의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재임시절 시작된 방위비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한국은 2021년 3월 당해 분담금을 13.9% 인상하기로 합의했고, 금액으로는 10억달러에 가까운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의 방위비 증액과 연동해 분담금을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CNN은 한국이 2014년 8억6700만달러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지급하고2018년까지 물가 상승률에 연동해 이를 올리기로 합의했으며, 미 의회조사국(CRS)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일반적으로 인건비를 제외하고 주한미군 주둔에 소요되는 비용의 40~50%(연 8억달러 이상)를 부담했다고 바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매체는 해당 인터뷰서 미국의 대(對)중국 무역 적자 규모, 1·6 의회폭동 당시 사망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부담금 및 2020년 대선, 러시아와 자신의 관계, 사법 리스크 등 광범위한 현안에 있어서도 사실이 아닌 주장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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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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