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8시 30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제24회 여성마라톤 대회'에 참석한다.
지난 2001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2024 여성마라톤 대회'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와 여성신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생활체육 마라톤 대회다.
2023 여성마라톤 대회 [사진=서울시] |
올해 행사는 10㎞, 5㎞ 마라톤과 3㎞ 걷기 코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총 6000명이 참여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에는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입구∼구룡사거리∼월드컵대교 등 주요 구간에서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이날 출발에 앞서 오 시장은 '에너지와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시민 모두가 서울의 아름다운 봄날을 마음껏 누리며 건강하게 완주하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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