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청렴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청바지데이(DAY)'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청바지는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를 줄인 말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부당한 지시, 언어폭력, 사생활 침해, 따돌림, 차별대우 등을 막고 상호존중과 유연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청렴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청바지데이(DAY)'를 진행한다. [사진=대전테크노파크] 2024.05.03 gyun507@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정장이 아닌 청바지를 입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했으며 직원들 역시 편안한 옷차림으로 출근했다.
김우연 원장은 "청바지데이를 계기로 구성원들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함께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TP는 유연근무제 시행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을 진행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 경직된 조직문화 타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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