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와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양양군과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양대 체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원봉사자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범군민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
제59회 도민체전 및 제17회 도장애인생활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사진=양양군청] 2024.05.02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앞서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1~15일까지 양대 체전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신청받아 140명을 모집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정임 양양군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자 140여명과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정영수 대한적십자사 양양군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7~26일 사이 열리는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도민체전이 열리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도 장애인생활체전이 열리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전역에서 개·폐회식 행사지원, 경기장 안내, 환경정화, 선수단 환영, 질서유지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정임 양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성공체전을 이끄는 견인차라는 생각으로 자긍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번 양대 체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주실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시민의식을 보여줌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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