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앞두고 '오늘 하루 삼촌, 이모'가 돼 즐거운 시간 나눠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 봄 소풍을 다녀왔다.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
이번 행사는 동탄9동에서 운영하는 기부 릴레이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의 첫 후원자인 바르다임 병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이들 14명의 '오늘 하루 삼촌, 이모'가 돼 KBS방송국과 아쿠아플라넷63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광준 바르다임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을 방문하며 잊지 못할 여행과 감동을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바르다임 병원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동탄9동장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소풍을 통해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동탄9동, 아이 키우기 좋은 동탄9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의 두 번째 주자는 동탄9동에 위치한 K한방병원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약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에는 성장클리닉 진료를 제공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