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봄맞이 양양마켓로(路)'가 오는 2~5일 강원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내 녹색생태공원과 식물원에서 펼쳐진다.
1일 군에 따르면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매력있는 로컬푸드를 홍보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양마켓로 포스터.[사진=양양군청] 2024.05.01 onemoregive@newspim.com |
행사장에서는 양양 로컬푸드 프리마켓, 테라리움(terrarium)체험, 한우 할인판매(30%) 및 무료 시식, 쿠킹 클래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지역의 우수한 로컬푸드와 농산물·가공품·수공예품·먹거리 등 셀러 22팀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운영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끼 테라리움 무료체험과 음식(도시락, 디저트 등), 꽃누름, 전통주, 공예 등 체험을 제공하고, 포토존과 쉼터도 운영된다.
아울러 한우 할인판매 한우버거 무료 시식 행사가 열리며 3~5일 오후 2시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4~5일까지는 로컬푸드 쿠킹클래스가 운영되며 이는 사전 예약을 통해 대상자 선정이 완료됐다.
특히,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녹색생태공원 앞 부지에는 차량 진입을 금지하므로, 방문객들은 양양대교 아래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여러 로컬푸드마켓을 만나보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