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총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건설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보은군]2024.04.26 baek3413@newspim.com |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사업이다.
그동안 개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던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취약지역개조사업 등의 사업을 협약 체결을 통해 하나로 통합 지원한다.
군은 앞으로 ▲한울관 거점기능강화, 스마트 복지센터 등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90억원 ▲행복센터, 행복광장 조성, 스마트 복지센터 등 수한면·탄부면·산외면·장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각 40억원 ▲생활환경정비, 기반시설확충 등 마로면 한중리 취약지역개조사업 15억원 ▲△버스 3개 노선, 오지마을 사랑택시 운영 등 농촌형교통모델 15억원 등 4개 유형 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5년간 농촌협약을 순조롭게 이행해 인구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며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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