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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랜드, '마블 슈퍼 히어로 시즌' 맞아 마블 팬 초대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09:13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09:13

투모로우랜드에서 완전히 새로운 마블 테마의 드론 쇼 선보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홍콩 디즈니랜드가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대격전에 전 세계의 모든 마블 팬들을 초대한다.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마블 팬들은 투모로우랜드에서 좋아하는 마블 슈퍼 히어로들과 함께 하늘에서 지상, 그리고 모든 곳에서 펼쳐지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 오픈한 "슈퍼 파워를 찾아라: 스타크 엑스포 전투(Find Your Super Power: Battle for Stark Expo)" 공연과 "슈퍼 파워를 찾아라: 하늘에서 펼쳐지는 전투 (Find Your Super Power: Battle in the Sky)" 드론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최신 마블 테마 장비로 슈퍼 팬덤을 과시하고, 슈퍼 파워가 깃든 음식과 음료를 즐기고, 모험이 가득한 호텔 서비스를 이용해 강력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르님 졸라가 히드라의 위협을 안고 돌아와 스타크 엑스포에 침입해 번쩍이는 붉은 빛이 공기를 가득 채우고 있다. 어벤저스의 부름에 응답하여 새로운 대격전에 참여하자! 재설계된 캡틴 아메리카의 혈청으로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히드라 군대가 시설에 몰래 침입하여 아크리액터를 훔치려 하고 있다. 투모로우랜드에서 마블 팬들을 모아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스타로드, 그리고 더 많은 마블 슈퍼 히어로들을 도와 완전히 새로운 "슈퍼 파워를 찾아라: 스타크 엑스포 전투"를 즐길 시간이다.

밤이 깊어지고 히드라와 아르님 졸라의 침공 위협이 심해지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졸라가 전례 없는 공중 능력을 갖춘 강화된 스웜-봇을 출시했다. 완전히 새로운 드론 쇼"슈퍼파워를 찾아라: 하늘에서 펼쳐지는 전투"에서 마블 팬들은 아이언맨, 토르, 기타 마블 슈퍼 히어로들과 함께 투모로우랜드에 집결하여 하늘을 가득 채운 히드라의 드론과 전투를 벌인다. 아르님 졸라의 공중 공격을 멋지게 막아내보자.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앤트맨과 와스프 등 마블 슈퍼 히어로들이 투모로우랜드 곳곳을 순찰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이들을 직접 만나고 최고의 히어로들로부터 팁과 요령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쉴드(S.H.I.E.L.D.) 요원들은 여러분의 슈퍼 히어로 복장을 눈여겨보고 가장 히어로 같이 보이는 방문객에게 특별 초대나 비밀 임무를 전달하며 미블 슈퍼 히어로와 아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류, 토트백, 액세서리, 인터랙티브 장난감 등 마블 테마의 새롭고 독특한 굿즈로 무장해보자. 자신의 슈퍼 파워가 명시된 새로운 커스텀 쉴드 요원 ID까지 구매하면 아시아 마블 허브인 홍콩디즈니랜드에서 최강 히어로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은 엑스포샵(Expo Shop)과 파빌리온 기프트(Pavilion Gifts)를 방문하여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앤트맨의 1:1 실물 크기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홍콩 디즈니랜드 최초 한정판 핫토이 슈퍼 히어로 코스베이비 수집품 5종과 열쇠고리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놓치지 말자.

스타라이너 디너의 아이언맨 버거 콤보를 비롯해 리조트 곳곳에서 새로운 마블 테마 간식을 즐기며 에너지를 충전하자.

팬이라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아이콘을 교체할 수 있는 슈퍼 소다를 곁들인 어벤져스 시퍼 물병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퀀텀 핫도그, 헐크의 슈퍼 파워 츄러스, 스파이더맨의 세 가지 얼굴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팝콘 버킷 등 전투 사이에 빠르게 '재충전'할 수 있는 이동식 간식도 있으니 잘 살펴보자!

리조트 호텔에서 머물며 영웅적인 모험을 이어가고 있는 팬이라면 디즈니 할리우드 호텔의 더 아키비스트에서 마블 히어로 미니 버거와 최강 라그나로크 메들리 등 더욱 다양해진 마블 테마 메뉴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블 팬이라면 슈퍼 파워를 연습하고 예리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크 엑스포의 팬들은 아이언맨의 획기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이언맨 체험 (Ironman Experience)' 어트랙션에서 홍콩 상공에서 아이언윙을 타고 비행을 즐겨보자. 쉴드과학 기술관(S.H.I.E.L.D. Science & Technology Pavilion)을 둘러보면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전투 차량인 '대거' (Dagger)에 탑승하면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Ant-Man and The Wasp: Nano Battle!)'에 참여하여 더욱 대담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마블 모험을 리조트 호텔에서 하루 종일 이어가보자! 방문객들은 디즈니 할리우드 호텔에서 마블 슈퍼 히어로 아트 앤 크래프트 미션에 참여하여 나만의 히어로 장식품이나 램프를 만들고 그루트 테마의 객실 전용 굿즈 상품을 사전 주문할 수 있다.

8월 9일부터 방문객들은 디즈니 할리우드 호텔의 새로운 마블 테마 객실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마블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으로 빠져들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스타크 타워 위로 높이 솟아오른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의 퀸젯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맞이하며 벽에 그려진 마블 슈퍼 히어로 테마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언맨, 캡틴 마블,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토르, 호크아이, 앤트맨, 와스프, 블랙위도우, 헐크 등 슈퍼 히어로들이 모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장대한 이야기와 캐릭터들을 떠올리게 한다. 5월 10일부터 얼리버드 예약이 가능한 새로운 객실에서 마블 테마의 스테이케이션을 서둘러 계획해보기 바란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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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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