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
보성군보건소 청사 전경 [사진=보성군] 2024.04.25 ojg2340@newspim.com |
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2100여만 원을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와 활동 장려금(인센티브) 지급에 투입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원거리 등의 이유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도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시행 중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과 함께 산모의 건강 증진 및 신생아 양육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은 임신 계획단계부터 출산까지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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