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프로필] 초대 우주항공청 차장에 노경원 과기부 실장…나로호 발사 주역

기사입력 : 2024년04월24일 16:46

최종수정 : 2024년04월25일 18:28

1969년생,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행정학 석사
지난해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 실장 맡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초대 우주항공청 차장에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성태윤 대통령 정책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주항공청 고위직 인선을 발표했다.

노경원 차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학과 석사학위(정책학) 받했다.

노 차장은 지난해 9월부터 연구개발정책실을 맡으면서 우주항공청 출범의 산파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2013년 한국형 발사체 '나로호'의 발사를 담당하며 성공을 끌어냈다.

그는 우주개발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행정 전문성을 두루 갖춘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노 초대 차장 후보자가 우주항공청에 합류하게 되면 우주항공청이 조기에 안정적 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평이다.

◆ 노경원 초대 우주항공청 차장 내정자 프로필

▲1969년생 출생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정책학 전공)
▲미국 UC Davis 경제학 석사․박사 ▲행정고시 합격(38회) ▲과학기술처 연구기획과 사무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관리담당관▲교육과학기술부 장관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전략기술개발관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국제원자력기구(IAEA) 선임자문관(P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주 중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現) ▲홍조근정훈장(2013)

노경원 초대 우주항공청 차장 내정자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04.24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