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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쟁' 1차전 승자 엔비디아, 주가 급락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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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10% 급락...TSMC와 ASML 등 실적 발표에 업황 우려 원인
AI 둘러싼 경쟁 심화...칩 제조업체·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스타트업 '3파전'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10%나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

지난 1년간 190%, 올해에만 60% 넘게 오른 만큼 회사의 주가가 조정을 받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실적 발표 등 주가를 크게 움직일 촉매가 없는 상황에서 10%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는 점이 투자자들 사이 의문을 자아냈다.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 원인으로는 미국에서의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 TSMC와 ASML 등 반도체 관련주의 최근 실적 발표에 따른 업황 둔화 우려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내놓았지만, TSMC는 반도체 시장에 대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ASML은 기대에 못 미친 신규 수주를 보고했다. 

이에 더해 배런스 등 일부 외신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의 실적 발표 생략과 이로 인한 주가 하락이 엔비디아를 둘러싼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TSMC, SMCI 등 가이던스 불안에 엔비디아 주가 급락...경쟁 심화가 '진짜 원인'

통상 SMCI는 분기 실적 발표 전에 예비 발표를 통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해 왔는데, 오는 3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예비 결과 발표를 생략하자 투자자들 사이 실적 우려가 불거졌다. 앞서 8개 분기 중 7번 SMCI는 매출 범위를 사전 공개했는데, 매출이 월가 예상에 부합했던 당시에만 예비 발표를 생략했다. 이에 1분기 SMCI의 실적도 기껏해야 기대에 부합한 수준일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렸고 회사의 주가는 23% 폭락했다. 

ASML이나 TSMC를 통해 알 수 있듯, AI 열풍을 타고 이들 기업의 주가가 폭등한 만큼 단순히 기대 이상의 실적만으로는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다. 투자자들은 이미 지난 분기의 실적 뿐 아니라 앞으로 실적이 더 나아질 거라는 확신을 원하고 있다.

물론 이들 기업의 주가 하락이 엔비디아의 주가 조정을 유발한 촉매 역할을 했다고 볼 수는 있지만, 이것만으로 하루에 10%에 이르는 주가 하락을 설명할 수는 없다.

이와 관련해 배런스는 엔비디아가 AI 둘러싼 1차전에서 일단 승자로 부각했지만, 경쟁업체들이 빠르게 늘며 엔비디아가 시장 독점적 지위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주가 하락의 배경에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엔비디아는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 AI 반도체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인텔 등 전통적인 반도체 회사들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굴지의 빅테크 기업들도 엔비디아보다 싸고 효율적인 AI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AI 둘러싼 경쟁...칩 제조업체·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스타트업 '3파전'

현재 엔비디아의 라이벌은 ①대형 칩 제조업체 ②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③벤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 세 그룹으로 나뉠 수 있다. 1조달러(한화 약 1379조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인 만큼 한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당장 가장 큰 경쟁자는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AMD)와 인텔이다. AMD는 최신 칩 'MI300' 시리즈로 엔비디아 'H100'의 아성에 도전하고 나섰다. 아직은 H100이 성능 면에서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많은 고객사가 엔비디아에만 의존하기를 원하지 않는 탓에 AMD의 시장 지배력을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역시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데이터 센터 AI 칩 매출 성장을 예고하며 "2024년 데이터센터 GPU의 매출이 35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 3분기 내놨던 예상치인 20억달러에서 15억달러나 올려잡은 것이다.

인텔도 또 다른 위협이다. 인텔은 최근 신형 AI 칩인 '가우디3'를 공개하고 엔비디아의 H100보다 빠르면서 전력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성능 면에서 엔비디아가 H100의 후속으로 공개 '블랙웰'(Blackwell)과도 어깨를 겨뤄볼 만하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처럼 외부 판매가 목적은 아니지만 아마존, 알파벳(구글), 메타 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섰다.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경쟁자로 부각되지는 않겠지만 이들 주요 고객사 중 하나라는 점에서는 또 다른 위협 요인이다.

AI반도체 개발에 나선 기업들과 대표 제품들, 2024.04.23 koinwon@newspim.com

배런스에 따르면 2024년 회계연도 이들 4개 기업의 자본 지출 총액은 전년 대비 26% 이상 증가한 1780억달러(245조46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자본지출(CAPEX)만 5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벳과 메타 역시 각각 31%, 2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시장의 큰손인 이들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맞춤형 AI 칩 개발에 성공할 경우 엔비디아의 매출도 그만큼 타격을 받게 되는 셈이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예민한 시기라는 점에서 엔비디아는 이 같은 기사 내용과 관련한 배런스의 코멘트 요청에 거부했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역시 앞서 3월 스탠포드대학교 강연에서 치열한 경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황 CEO는 "우리는 지구상 그 누구보다 많은 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경쟁업체와의 경쟁뿐 아니라 고객과의 경쟁도 치열하다"고 인정했다. 

AI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보고 뛰어든 수많은 스타트업도 잠재적 경쟁자들이다. 

그중 하나는 미국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다. 세레브라스는 지난 3월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칩이라며  '웨이퍼 스케일 엔진3(이하 WSE-3)'을 공개했다. WSE-3에는 엔비디아  H100의 50배에 달하는 4조개의 트랜지스터가 탑재돼 있으며, 컴퓨팅 파워는 H100의 5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자사의 신형 칩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며, 메타의 '라마'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하루면 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엔비디아 AI 칩 기반 플랫폼에서는 같은 작업에 한 달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다만 세레브라스는 해당 칩을 별도로 판매하지 않고 'CS-3'라는 슈퍼컴퓨터와 번들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공급업체와 같은 방식으로 시스템에 대한 엑세스 권한을 판매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AI 붐을 불러일으킨 주역인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이 AI 반도체 생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대 7조달러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왔으며,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역시 엔비디아와 경쟁할 만한 AI반도체 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1000억달러의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앞서 보도하기도 했다. 

물론 첨단 AI 반도체 개발에 막대한 시간과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이들이 당장 엔비디아를 위협할 제품을 들고 나오기는 힘들겠지만, 배런스는 1조달러 규모의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며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도 차츰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9일 10% 급락했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22일에는 4.35% 오른 795.1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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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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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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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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