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라이프생명이 설립한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제 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청소년을 선정해 상을 주기 위해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로 열렸으나 대안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국내 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개인 또는 동아리)이면 누구든 대회에 응모할 수 있다. 2022년 1월부터 2024년 5월 말까지 자발적으로 진행했던 봉사활동 사례를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인 중앙예비심사와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인 면접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성장 및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오는 9월 9일 은상 이상 수상자를 초청해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상을 줄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금상(10건) 300만원, 은상(20건) 200만원, 동상(20건) 100만원씩 총 9000만원 장학금과 상장, 메달 등을 준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제공한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추천 선생님 전원에게는 감사장 등을 준다.
금상 및 장관상 수상자는 장학금과 별도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수상자가 원하는 비영리기관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명의로 100만 원이 기부된다. 기관 및 학교에는 감사패를 전달한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B라이프생명] 2024.04.2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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