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아트센터에서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나폴레옹 유물은 하림그룹 소장품으로 바이콘(이각모자), 은잔, 훈장, 양피지 등을 선보인다.
익산아트센터서 '나폴레옹 유물 특별전' 개최 [사진=익산시] 2024.04.22 gojongwin@newspim.com |
바이콘은 프랑스 동맹군이 험준한 알프스산맥을 넘어 집념의 승리를 거둔 마렝고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직접 착용했던 모자이다.
특별전 장소인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마치고 원도심에 익산청년시청, 청년공유주방, 익산근대역사관 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시 관람과 더불어 원도심의 근대문화관광, 미식여행 및 중앙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체험도 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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