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장애인복지단체協, "장애인 권익 신장 입법활동·정책 발굴 기여"
최태림 위원장 "장애인 인권 증진·복지 향상 정책 발굴·제도 개선 노력할 것"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의성)이 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
19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주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다.
19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주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의성)이 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사진=경북도의회]2024.04.19 nulcheon@newspim.com |
이날 경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 발굴에 노력한 공로로 최태림 위원장에게 장애인인권상을 수여했다.
최 위원장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 '경상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고령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를 발의하는 등 장애인 권익신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기여했다.
또 최 위원장은 의료, 일자리, 복지,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의 권리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 및 예산 편성과정에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태림 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북도 내 장애인 인권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장애인날 기념식에는 경북도 장애인단체, 가족, 유관기관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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