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강원 삼척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삼척시청, 삼척수협, 어업인들이 삼척항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04.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정화활동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삼척시 해양수산과, 삼척 수협, 어업인 등 약 30여명이 참여해 해양 폐기물로 인한 스크류 감김, 기관고장 등 선박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해양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삼척시청, 수협 직원들과 어업인들은 항내 쓰레기와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에서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수중 정화활동에는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전문 잠수인력이 입수해 수중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육상과 수중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총 200kg에 달한다.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직원들이 삼척항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04.19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항포구에서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 이라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국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