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창간 21주년 기념 서울이코노믹포럼 축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글로벌 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정보후생(올바른 보도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사시를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처럼 전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도정을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1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12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는 정계를 비롯해 법조계, 관가, 재계 등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미래 세대인 청년이 꿈을 꾸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성장 멈춘 대한민국…청년을 꿈꾸게 하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정부는 청년을 국정운영의 중요한 동반자로 존중한다"며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마음껏 꿈을 펼치며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과 함께하는 국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주형환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층의 주거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부모에게만 집중된 양육의 책임을 공공양육으로 전환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민병복 뉴스핌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 제12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개회사를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성장 멈춘 대한민국…청년을 꿈꾸게 하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저성장·저출산 등 우리 사회 전체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2024.04.17 yooksa@newspim.com |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뉴스핌 창간 21주년 기념식 및 제12회 서울이코노믹포럼 축사를 전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은 깨끗한 물이 끊임없이 나오는 샘처럼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생산하는 '뉴스의 샘'이 되기 위해 쉼 없는 열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뉴스핌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우리 사회를 꿰뚫는 통찰력으로 더욱 차별화된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점점 귀해지고 있는 반면 노인 인구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성장 멈춘 대한민국 청년을 꿈꾸게 하자'라는 주제로 저출생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청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포럼이 열려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며 청년이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 전남형 만원주택, 다문화·외국인·이민 정책 등 인구감소 대응과 '청년이 오고 싶은 전남'을 만드는 정책추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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