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의회가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 직후,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
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강진군의회] 2024.04.16 ej7648@newspim.com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강진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1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2024년 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3건 ▲농업경제위원회에서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을 위한 의견청취 등 3건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군의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 한 뒤 19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보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강진군의회가, 음주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로 군민 여러분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을 새겨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시회에 상정된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올해 첫 추경예산안인만큼 꼼꼼하게 살피고 검토해 한정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 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예산심의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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