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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철도공단

기사입력 : 2024년04월16일 14:50

최종수정 : 2024년04월16일 14:50

◇ 이사대우 

▲기획본부장 김 공 수

◇ 본부장급
▲GLOBAL본부장 윤학선 ▲GTX본부장 송혜춘

◇ 처장급
▲비서실장 박원웅 ▲고객홍보실장 박성규 ▲안전본부 안전계획처장 이호룡

[철도혁신연구원] ▲실용화연구처장 진영 ▲디지털융합처장 이기만  ▲디지털관리처장 권유철

[기획본부] ▲기획처장 정현숙 ▲경영성과처장 남희목 ▲재무예산처장 김경렬 ▲사업개발처장 유승현

[건설본부]▲건설계획처장 이명석 ▲심사기준처장 백효순 ▲GTX지원단장 김창영 ▲사업기획처장 송권 ▲고속일반처장 김용배 ▲철도지하화추진단장 박정일

[시설본부] ▲시설계획처장 김현성 ▲철도안전협력처장 유승상 ▲수송계획처장 이태구

[SE본부] ▲궤도토목처장 박진용 ▲건축처장 진욱수 ▲전철처장 전공준▲신호처장 송종수 ▲정보통신처장 양영민 ▲기지차량처장 정영수

[경영본부] ▲인재개발처장 최윤정 ▲계약처장 우현구 ▲재산운영처장 정백

[수도권본부] ▲경영지원처장 김태은 ▲시설관리처장 한승우 ▲신안산선사업단장 김 대 한

[GTX본부] ▲경영지원처장 민병창 ▲시설관리처장 정종진 ▲GTX-A사업단장 김문수 ▲GTX-B사업단TF장 이창규 ▲GTX-C사업단TF장 차두표

[영남본부] ▲경영지원처장 박성선 ▲시설관리처장 김진환 ▲동해선사업단장 오재훈

[호남본부] ▲경영지원처장 권혁 ▲시설관리처장 황용하 ▲호남고속사업단장 김종민

[충청본부] ▲경영지원처장 이현철 ▲시설관리처장 홍석진 ▲서해선사업단장 배상호 ▲평택오송사업단TF장 김효두

[강원본부] ▲경영지원처장 김호중 ▲시설관리처장 최영환 ▲중앙선사업단장 장동삼

◇ 부장급
▲감사실기획감사부장 정영균 ▲감사실청렴감찰부장 유홍균 ▲고객홍보실홍보기획부장 권오나
▲고객홍보실언론홍보부장 김지영 ▲고객홍보실고객가치부장 이은영
[안전본부] ▲안전품질기동점검TF부장 장윤호 ▲안전계획처안전계획부장 백승호 ▲안전계획처건설안전부장 김건호 ▲안전계획처시설안전부장 함동선 ▲안전계획처사고조사부장 이정호 ▲안전본부품질관리처품질시험부장 하태길
[철도혁신연구원] ▲철도산업정보센터부장 장문석 ▲실용화연구처연구계획부장 원주희 ▲실용화연구처교통물류TF부장 김성 ▲실용화연구처시설연구부장 문우형 ▲실용화연구처시스템연구부장 성동일 ▲철도혁신연구원디지털융합처디지털기획부장 송창헌 ▲디지털융합처디지털트윈TF부장 차효정 ▲디지털관리처정보시스템부장 정진만 ▲디지털관리처사이버보안부장 기호형
[GLOBAL본부]▲사업계획부장 임영주 ▲해외개발부장 방문진 ▲해외사업1TF부장 김홍권 ▲해외사업2TF부장 박노민 ▲해외사업3TF부장 윤치만
[기획본부]▲기획처기획총괄부장 박상현 ▲기획처미래전략부장 임상민 ▲기획처법무부 장양희현 ▲경영성과처혁신전략부장 박정범 ▲경영성과처성과평가부장 신상훈 ▲경영성과처윤리경영부 정지은 ▲재무예산처재무부장 엄태준 ▲재무예산처예산부장 이경희 ▲재무예산처세무·회계부장 김광석 ▲사업개발처개발기획부장 정범 ▲사업개발처역세권개발부장 김용수 ▲사업개발처역사개발부장 고광용
[건설본부] ▲건설계획처건설계획부장 임정빈 ▲건설계획처시스템계획부장정창모 ▲심사기준처심의평가부장 신현일 ▲심사기준처토목‧건축부장지연희 ▲심사기준처궤도부장 정광희 ▲심사기준처전철전력부장 황석규 ▲심사기준처신호통신부장 서정민 ▲GTX지원단GTX부장 이병길 ▲GTX지원단x-TX부장 이승훈 ▲GTX지원단민자사업지원TF부장 박범준 ▲사업기획처사업기획부장 정근예 ▲고속일반처사업관리부장 지성욱 ▲고속일반처사업총괄부장 안성진 ▲고속일반처개통관리부장 변태윤 ▲철도지하화추진단지하화사업부장 송호운 ▲철도지하화추진단지하화개발부장 김형민
[시설본부] ▲시설계획처시설유지관리부장 조영남 ▲시설계획처성능평가부장 최선교 ▲시설개량처시설개량총괄부장 정방수 ▲시설개량처시스템개량부장 손동식 ▲시설개량처경부고속개량TF부 장채기현 ▲철도안전협력처철도합동안전협력부장 최두한 ▲철도안전협력처시설정보TF부장 김형상 ▲철도안전협력처정보운영TF부장 박준태 ▲철도안전협력처종합시운전부장 박훈용 ▲수송계획처수송계획부장 김운수 ▲수송계획처열차조정부장 김시중
[SE본부] ▲SE융합부장 안성석 ▲궤도토목처철도계획부장 김관용 ▲궤도토목처지반부장 김기철 ▲궤도토목처구조부장 김시철 ▲궤도토목처궤도기술부장 송대석 ▲궤도토목처시설개량부장 이민우 ▲건축처디자인부장 길청섭 ▲건축처건축부장 엄성준 ▲건축처건축개량부장 강인석 ▲전철처송변전부장 이희성 ▲전철처전차선로부장 박충원 ▲전철처배전설비부장 김양현 ▲전철처전철개량부장 박상옥 ▲신호처고속·일반부장 백영수▲신호처KTCS부장 박병주 ▲신호처제2관제부장 안재호 ▲신호처신호개량부장 양표욱▲정보통신처유선통신부장 조현상 ▲정보통신처무선통신부장 조광일 ▲정보통신처통신개량부장 김억수 ▲기지차량처기지‧개량부장 이지현 ▲기지차량처차량부장 장기동
[경영본부] ▲경영노무처노사복지부장 정회헌 ▲경영노무처총인건비부장 전홍 ▲인재개발처조직부장 김형철 ▲계약처공사계약부장 전병하 ▲재산운영처재산계획부장 이성기 ▲재산운영처재산운영부장 김정곤 ▲재산운영처보상기준부장 황희정

[수도권본부] ▲안전품질부장 곽성택 ▲사업총괄부장 이상현 ▲경영지원처경영계약부장 이성연 ▲경영지원처재산1부장 안병상 ▲경영지원처재산2부장 김부현 ▲시설관리처시설1부장 김동문 ▲시설관리처시설2부장 김우현 ▲시설관리처건축설비부장 설석균 ▲시설관리처시스템부장 김충섭 ▲신안산선사업단토목부장 이진균 ▲신안산선사업단궤도부장 최유복 ▲신안산선사업단건축설비부장 송규철 ▲신안산선사업단시스템부장 박지하 ▲신안산선사업단토지보상부장 한상우 ▲인덕원동탄사업단TF장 윤태정 ▲월곶판교사업단TF장 백승배 ▲인천수원KTX사업단TF장 안기성 

[GTX본부] ▲안전품질부장 김훈
▲사업총괄부장 김흥도 ▲경영지원처경영계약부장 송정미 ▲경영지원처재산1부장 최오순 ▲경영지원처재산2부장 박용택▲시설관리처시설1부장 황지광 ▲시설관리처시설2부장 김성주 ▲시설관리처시스템부장 이춘경 ▲GTX-A사업단궤도토목부장 박종태 ▲GTX-A사업단건축설비부장 윤성민 ▲GTX-A사업단전철전력부장 노승준 ▲GTX-A사업단신호통신부장 곽은신▲GTX-A사업단토지보상부장 배국택 ▲GTX-B사업단TF토목TF부장 박재현
[영남본부] ▲안전품질부장 김대근 ▲사업총괄부장 유일륜 ▲경영지원처경영계약부장 노우종 ▲경영지원처재산1부장 오영훈 ▲경영지원처재산2부장 김성균 ▲시설관리처시설1부장 김태용 ▲시설관리처시설2부장 최용문 ▲시설관리처시스템부장 김미선 ▲동해선사업단토목부장 엄종우▲동해선사업단궤도부장 박병주 ▲동해선사업단건축설비부장 이경국 ▲동해선사업단전철전력부장 김성락 ▲동해선사업단신호통신부장 신이섭 ▲동해선사업단토지보상부장 신주경 ▲대구권광역사업단TF장 강상우
[호남본부] ▲안전품질부장 강현구 ▲사업총괄부장 박만호 ▲경영지원처경영계약부 장박훈 ▲경영지원처재산부장 노경진 ▲시설관리처시설1부장 김규 ▲시설관리처시설2부장 김기항 ▲시설관리처시스템부장 장승호 ▲호남고속사업단토목부장 조득기 ▲호남고속사업단궤도부장 이두재 ▲호남고속사업단건축설비부장 신동욱 ▲호남고속사업단시스템부장 유순봉 ▲호남고속사업단토지보상부장박양배 ▲보성임성리사업단TF장 황경미
[충청본부] ▲안전품질부장 조경완 ▲사업총괄부장 황병복 ▲경영지원처경영계약부장 조동주 ▲경영지원처재산1부장 장진우 ▲경영지원처재산2부장 장동일 ▲시설관리처시설1부장 황도경 ▲시설관리처시설2부장 임광만 ▲시설관리처시설3TF부장 정제원 ▲시설관리처시스템부장 강대열 ▲서해선사업단토목부장 김영진 ▲서해선사업단궤도부장 문병주 ▲서해선사업단건축설비부장 신진도 ▲서해선사업단전철전력부장 나현▲서해선사업단신호통신부장 한승호 ▲서해선사업단토지보상부장 강인순 ▲이천문경사업단TF장 김정석 ▲장항선사업단TF장 김영철 ▲대전북연결선사업단TF장 이광재 ▲제2관제센터사업단TF장 신재범
[강원본부] ▲안전품질부장 차지희 ▲사업총괄부장 김인수 ▲경영지원처경영계약부장 안언준 ▲경영지원처청사관리TF부장 권용대 ▲경영지원처재산부장 안병선▲시설관리처시설1부장 김병령 ▲시설관리처시설2부장 김성용 ▲시설관리처시스템부장 윤유신▲중앙선사업단토목부장 박윤식 ▲중앙선사업단궤도부장 홍석연 ▲중앙선사업단건축설비부장 이정민 ▲중앙선사업단전철전력부장 황선완 ▲중앙선사업단신호통신부장 전광주 ▲중앙선사업단토지보상부장 박주향 ▲춘천속초사업단TF장 김준걸 ▲강릉제진사업단TF장 장우규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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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첫 주자 민주·김마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개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드디어 막이 오른다. 20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되는 '히든스테이지'는 미래의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어갈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경연 대회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4팀(명)이 매주 2명(팀)씩 출연하여 실력을 겨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의 첫 경연 주자는 민주와 김마누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민주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5.06.19 oks34@newspim.com 민주(본명 김민주·24)는 스스로를 자유로운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했다. 그만큼 아직까지 정형화된 음악 대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 부른다는 뜻이다. 지금까지는 고향 부산에서 어쿠스틱 기타 한 대로 세상 사람들과 만나왔다. 이번 '히든스테이지' 출전을 계기로 부산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다섯 살 때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불러서 칭찬을 받은 것이 노래를 시작한 계기가 됐다. 7살 무렵부터는 빅뱅의 열렬한 골수 팬이 됐다. 피아노와 클라리넷을 연주했고, 성악을 공부하면서 합창단에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아왔다. 자연스럽게 음대에 진학하여 음악 공부를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5.06.19 oks34@newspim.com 밴드 '밍글'로 활동할 당시에 KT&G 상상 라이브 연습실 우승(2023)을 차지했고, 부산 MBC '마이스테이지' 가을 특집 출연(2024), KNN '마실가요, 따스함으로 물들다'에 출연(2024)하는 등 지역에서 음악 활동을 해왔다. 본인이 하고 있는 음악과 달리 개성이 넘치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좋아한다. 또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여성 로커 제니스 조플린의 음악도 좋아한다. 자신이 갖고 있지 못한 그 '어떤 것'에 대한 갈망의 또 다른 표현인 셈이다. 참가곡은 '언젠가 별이 될 우리에게'와 '수도 없이'라는 곡이다. '너가 외롭고 아프지 않았음 해/ 내가 외로워져 아파지더라도 말야/ 넌 좀 달랐으면 해. 나와는 말야/ 내가 흘린 눈물의 반의 반만 흘렸으면 해'라는 노랫말을 담고 있는 '언젠가 별이 될 우리에게'는 이타적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수도 없이 많은 밤을 새웠어/ 수도 없이 많은 꿈을 꾸어 왔어/ 수도 없이 많은 사람 만나왔고/ 수도 없이 별 수도 없이/ 이제 나는 빈껍데기만 남아/ 아직도 꿈을 꿔/ 아직도 사람들을 만나며/ 밤을 새워'라는 노랫말을 가진 '수도 없이'는 코로나 시국에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해 만든 노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민주. 2025.06.19 oks34@newspim.com 김마누(본명 김지범 ·34)는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는 싱어송라이터다.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면서 언젠가는 음악을 하게 될 거라는 예감이 한다. 몽환적이면서도 따스한 분위기의 음악인 베드룸팝과 인디록을 지향한다. 베드룸팝의 대표주자인 Mac de Marco의 노래를 좋아한다. 엄청난 훅을 가진 그의 노래들과 일상 하나하나가 밈이 되는 스타일까지 마음에 든다. 제28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JTBC '슈퍼밴드 1'에도 출연했다. 멜로망스의 7집 앨범 '너랑'의 작곡자이며,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에서 작사와 작곡, 노래까지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도 1월 'I'll Be There'로 데뷔했으며 올해 또 다른 앨범 발표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히든스테이지' 출연을 계기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크게는 해외 페스티벌 참가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의적인 사운드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꿈이다. 오랫동안 곁을 지켜주고 있는 부모님, 연인, 친구들에게 주는 노래 'I'll Be There'는 김마누의 대표곡이다. '이제 내게 기대/ 내가 늘 옆에 있어 줄게'라는 노랫말처럼 한 편의 멜로영화처럼 아련하고 고요하다. 여기에 비 오는 날의 숨결과 사랑의 리듬을 표현한 'Tiny Couch'를 부른다. 'Tiny Couch'에서 김마누는 사랑이란 거창한 말 없이도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고 속삭인다. 'You hum that tune like you always do/ And I'll sing low, just like I promised to/ Your laugh fills me, baby I won't let go'라는 노랫말처럼 말 없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포옹과 같은 노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마누.2025.06.19 oks34@newspim.com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스테이지'는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녹화 경연을 진행 중이다. 9월 첫째 주 본선 경연이 끝나면 심사위원과 응원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톱 10 진출자를 결정한다. 10월 1일 오후 서울 홍릉 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에서 마지막 톱 10 경연대회를 펼친다.  '히든스테이지'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게는 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 클립 제작, 각종 공연 참여 기회 및 언론 인터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하는 '히든스테이지'는 대중음악계에서도 이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제1회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에이트레인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파일럿과 우수상을 탄 미지니가 배출됐다.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뉴스핌 '히든 스테이지' 대상에 이찬주, 최우수상은 헤밍·채겸이 차지했다.  oks34@newspim.com 2025-06-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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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깊어가는 '당권 고민'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당권 도전을 놓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한 전 대표의 출마에 무게가 실렸으나 최근 '친한(친한동훈)'계 측근들 다수가 출마를 만류하고 있어서다. 출마 땐 승산이 있지만 당내 다수파인 구 '친윤(친윤석열)'계의 벽에 가로막혀 당 쇄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선 참패에도 구 주류는 건재하다. 원하는 후보를 쉽게 원내 사령탑으로 만들었고, 당 개혁안을 다수의 힘으로 저지하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한계와 쇄신파가 밀었던 김성원 의원이 친윤계의 지원을 받은 송언석 의원에게 완패했다. 30대 60으로 사실상 게임이 되지 않았다. 구 주류가 지배하는 당의 세력 분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은 이들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03 photo@newspim.com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어렵사리 당 대표 자리에 오른다 해도 이들이 비토할 가능성이 높다. 영남 중심의 다수파인 이들이 반대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전당대회에서 63%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가 이들에 의해 쫓겨난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 전 대표의 출마를 강력히 주장했던 측근들조차 신중론으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이다. 물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알 수 없다. 측근들 다수가 반대해도 본인이 출마를 결심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고, 결국 당 대표로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한 전 대표가 패배한 것에 대해 "누군가는 '한동훈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선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나 이런 것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봤다.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한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와 일대일로 만약에 붙는다고 봐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 기류는 출마 만류 쪽이다. 원내대표 선거 완패가 결정적 계기였다. 당 개혁안 표류도 한몫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설령 대표가 돼도 현실적으로 당 쇄신은 요원하다고 본 것이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안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든지, 또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송언석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든지 이런 식으로 당의 변화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한동훈이 등판하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다"며 "지금 당내 분위기가 아직까지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만약 출마를 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제일 높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굉장히 복잡해졌다. 의견들이 5대 5라고 봤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그러다 보니 한 전 대표가 나와서 이런 당을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라며 "저항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역시 친한계 핵심인 신지호 전 사무부총장도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좀 신중해야 된다는 의견"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번 출전할 수는 없다. 현실은 그렇다"고 했다. 그는 "친한동훈 그룹 내에서는 신중파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동훈이라는 존재는 보수 재건의 최강병기인 동시에 최종병기, 마지막 보루"라며 "한동훈이 무너지면 보수 혁신, 보수 재건은 거의 물 건너간다. 그러니까 소중한 만큼 아껴 써야 한다"고 했다. 친한계 인사 중 강력한 출마론자였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당의 최대 위기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출마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었지만 최근 원내대표 선거와 당 개혁안 표류 등을 보면서 자괴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대표가 돼도 구 친윤계의 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출마를 권유하는 게 맞는지 고민스럽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고민이 깊어간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쪽에 무게를 싣고 조직 확산 작업 등을 해왔으나 측근 그룹의 만류와 쇄신과는 거리가 먼 당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출마냐, 포기냐의 기로에 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leejc@newspim.com 2025-06-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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