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8개 선거구에 대한 4.10 총선 개표가 46.3%가 진행중인 가운데 당선자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충북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는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2024.04.10 mironj19@newspim.com |
10일 오후11시 20분 현재 80%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박 후보는 4만5426표(54.4%)로 3만8032표(45.6%)를 얻은 민주당 이재한 후보에 8.8%p 차로 앞서가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50.2%, 이 후보가 49.8%로 초접전 양상을 예측했지만 박 후보의 득표율은 훨씬 높게 나왔다.
충북 중부3군(증평 진천 음성)에서는 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에게 6.7%p 앞서고 있다.
같은시간 91.7%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임호선 후보는 5만6607표(53.34%)를 득표해 1위를 굳혔다.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는 4만9501표(46.65%)를 얻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임호선 후보와 경대수 후보의 표 차이는 7106표(6.69%p)다.
앞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임호선 후보가 53.3%의 득표율로 경대수 후보의 46.7%보다 6.6%p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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