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선택 2024] 민주, '야권 압승' 예상에 환호…이재명 "겸허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

기사입력 : 2024년04월10일 18:50

최종수정 : 2024년04월10일 18:50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압승한다는 결과가 나오자 환호성이 터져나오는 등 자축하는 분위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0일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홍익표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손을 잡고 있다. 2024.04.10 leehs@newspim.com

오후 6시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83~197석을 달성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자 상황실에선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특히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 경기 분당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인천 동미추홀을 등에서 민주당이 이기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장내에서는 환호를 지르거나 박수가 터져나왔다.

결과 발표 직후 이 대표는 양 옆에 앉은 이해찬·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과 가볍게 인사한 뒤 침착한 모습을 유지했다.

이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를 30분 정도 지켜보다가 자리를 떠났다.

이날 상황실에 온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를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이 정권을 심판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혁신공천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혁신공천을 통해 새로운 인물을 공천했지 않나"라며 민주당 공천을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