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윤이나가 대회 상금을 전액 기부한다.
국내 개막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윤이나. [사진= KLPGA] |
오구플레이로 징계를 받은 윤이나(21)는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으로 1년 9개월만에 복귀해 공동34위를 기록, 상금 835만5000원을 획득했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은 "윤이나가 복귀전 상금 835만5000원 전액을 재단법인 나인밸류스에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나인밸류스는 2016년 미국 '퍼스트 티'로부터 국내에 도입해 골프를 통한 주니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fineview@newspim.com